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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역 | 제목 : [쇼벨] 외국인도 찾는 인사동 아트 스팟, 오미갤러리의 ‘바이럴 전략’

조회 83회
이메일
sc3876@khanthleon.com
작성자
쇼벨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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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인사동 중심에 위치한 오미갤러리(인사동길 35-6 인사동 마루본관 2층) 가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관람객을 동시에 사로잡는 전시 마케팅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히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을 넘어, 언론 노출·SNS 확산·체험형 콘텐츠·외국인 타깃 홍보를 아우르는 입체적 접근이 특징이다.


첫 단계는 언론 보도 강화다. 미술 전문지는 물론 경제지, 지역지, 영문 매체까지 기사화를 통해 신뢰도를 높이고, 동시에 해당 기사를 갤러리 SNS 계정과 연계해 확산시킨다. 특히 전시와 관련된 스토리텔링—전통과 현대의 교차, 외국인에게 사랑받는 인사동 문화 경험—을 강조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인플루언서 협업이 더해진다. 


아트·라이프스타일 분야 인플루언서는 물론, 한국을 찾은 외국인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자연스러운 ‘관람 인증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이는 기사와 함께 확산되며 강력한 입소문 효과를 낸다.


또한 오미갤러리는 체험형 콘텐츠를 적극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라이브 페인팅, 아트 굿즈, 팝업스토어, 카페 연계 프로그램 등의 계획은 방문객이 전시를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참여하고 경험하는 문화 이벤트로 인식하게 만든다.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영문 홍보 자료와 온라인 타깃팅 광고도 빼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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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맵, 인스타그램의 위치 기반 광고, 한국관광공사 채널과 연계한 홍보는 인사동을 찾는 글로벌 방문객에게 직접 도달하는 창구가 된다.


오미갤러리는 전시를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브랜드화된 시리즈 경험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외국인도 찾는 K-아트 스팟”이라는 메시지를 고정하고, 시즌별·작가별 기획전을 연속적으로 이어가며 언론과 대중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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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6일 부터 30일 오미갤러리는 양태모 개인전을 개최했다.


양태모 화가는 이 전시회 작업에서 크리스탈을 주요 매개로 삼는다. 


크리스탈은 다이아몬드만큼이나 오래 지속되는 재료로, 전통적 소재와 현대적 재료가 공존하는 접점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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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하는 전통 기물 위에 크리스탈을 덮는 행위는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방식입니다. 크리스탈은 이전 시대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현대에서만 가능한 물질이죠. 이를 통해 전통의 시간성과 현대의 물질성을 공존시키고 싶었습니다.”


양 화가가 주목한 것은 단순한 재료적 실험이 아니다. 그는 크리스탈을 통해 우주의 확장성과 영원성을 은유한다.


 “빛이 들어오는 각도에 따라 크리스탈은 무한히 확장되는 우주를 보여줍니다. 그것은 영원성과 동시에 정신적인 실험이기도 하지요.”


양 화가의 작업은 전통 도자와 같은 익숙한 기물에서 출발하지만, 그 위에 놓인 크리스탈은 관람자에게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시한다. 그는 이를 통해 단순히 장식을 넘어, 


확장된 우주적 감각과 정신성의 실험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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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갤러리 권오미 관장은  “작품은 전시장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언론과 대중을 잇는 대화의 매개체가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교류 전시를 통해 인사동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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