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샐리쿡 정은희 대표, 사진: shovel 제공

  "음식으로 병을 치유할 순 없다 그러나 제대로 된 음식 없이는 병을 치유할 수 없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샐리쿡 (sallycook.kr대표 정은희) 홈페이지에 인사말에 적혀있는 문구다, 대표의 음식을 향한 애정이 느껴진다. 샐리쿡은 2018년 설립돼 올해로 8년차를 맞는다.

샐리쿡 정은희 대표는 18일 2025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에 참여해 "음식과 관련된 일을 한지 23년이다. 요리사로서 오너 쉐프로 일한 적이 있고, 이후에는 암병원 영양사로 있다가 이런 간편식 제품들의 상품성을 봐서 특수식품부터 시작하다가 잘 팔리지 않아서 (캐시카우를 마련하기위해 ) 이렇게 우선 부친개나 비빔밥, 막걸리 키트 같은 간편 음식들을 먼저 수출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특수식품이란 암환자용 식단 식품이나 당뇨환자용 식단식품인데 식약처에서 나온지가 4~5년정도 됬다. 샐리쿡이 대기업보다 더 먼저 진입했는데 인식이 국내에는 많이 자리잡지는 않아 잘 팔리지는 않고 있다"며 "특수 식품들은 HACCP인증을 받아야한다"며 " 특수식품과 별도로 수출하고자하는 저희 샐리쿡 간편식품들의 특징은 실온에서 유통가능하다는 것이다. 유통기한이 2년정도되서 수출하는데는 거의 무리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결건조 가공때문에 가볍다. 특히 발효같은 제품 같은경우 과발효되서 유통이 불가능하거나 냉장 냉동 제품들이 많은데 그런 어려움을 해소한 장점이 있다고 볼수있다"며 " 발효 PH를 재서 가장 맛있을 때 멈춰서 동결건조가공을 하게되면 수분을 빼서 미생물 번식을 줄이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아마존 부터시작해서 프리미엄 딜러로 프로세스 진행중이다. distributor 조건 같은 경우는 해외 현지 분들과 컨넥 중이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 물만 넣으면 비빔밥, 부친개, 막걸리 및 그외 10가지 제품들이 된다는 것이 저희 간편식의 장점이다"며 "가능한 수출 소화량 관련해서는  40피트 컨테이너 2-3개 정도 한달에 소화가능하다. 우체국 5호박스로 한팔레트에 30개 (10kg) 정도 들어간다. 현재는 팔레트로 샘플 왔다갔다 하고 있는 수준이다 "고 언급했다.

샐리쿡 정은희 대표는 한국에서도 판매가능한 제품을 외국에서도 찾게 하는 것이 사업전략이다.

현재는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판교 현대백화점에 홍보예정이고, 와디즈 펀딩 진행중이다. 

온라인 판매는 컬리나 카카오를 통해 국내에서 진입을 해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 샐리쿡 부스에서는 부친개 키트 제품이 현장에서 시식용으로 만들어졌으며 부침개 키트가 선물로 증정되기도 했다.

한편 샐리쿡 간편 제품은 컵나물, 고단백 흑임자 죽, 된장 백 묶은지 볶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