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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역 | 제목 : [쇼벨] 서울옥션, 16일 과거 '일제 식민지 선전' 조선총독부 시정오년기념물산공진회 기념 메달 外 1점 경매 진행... "사료적 가치를 우선시하는 전시는 앞으로 역사적 맥락 설명 보완해서 전시할 예정"

조회 589회
이메일
sc3876@khanthleon.com
작성자
정치경제부 최수영 기자

 

 

Screenshot 2025-07-16 141634.png 서울옥션에서 경매 진행중인 조선총독부 시정오년기념물산공진회 기념 메달 外 1점 , 서울옥션 홈페이지 캡처

 

 

서울옥션이 16일 온라인으로 진행할 고미술품 경매에 과거 조선총독부 시절 시정오년기념물산공진회를 기념하는 메달 2점을 내놨다. 

 

지난 11일에서 14일까지 인사아트센터 (인사동길 41-1 )1층에서 서울옥션은 16일 있을 미술품 경매 행사 프리뷰를 진행했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자료에 따르면  시정오년기념조선물산공진회(始政五年記念朝鮮物産共進會)는 1907년 조선 최초로 개최된 경성박람회(京城博覽會)의 뒤를 이어, 1915년 개최된 본격적인 대규모 박람회였다. 회기는 1915년 9월 11일부터 같은 해 10월 31일까지로 50일간이었으며, 장소는 경성부의 경복궁이었고 이는 상품의 선전뿐만 아니라, 식민통치의 성과를 전시하는 목적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행안부 국가기록원 자료는 서술돼 있다.  https://theme.archives.go.kr/next/place/subject01.do?flag=2

 

 특히 경원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가 2016년 발행하고 이정욱 저자가 기술한 '조선총독부의 지역지배의 식민지성 -시정5년기념 조선물산공진회(1915)와 전북- ' 에 따르면 시정오년기념조선물산공진회는 조선총독부의 시정 5년을 기념해 식민지화의 공적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된 조선물산공진회는 경복궁으로 대표되는 조선의 전통문화를 파괴함으로써 제국 일본의 식민지 조선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무대였으며 수많은 조선인과 일본인들에게 일본에 의해 구축된 신문명을 알리는 자리이자 일본 산업의 확장을 조선은 물론 대내외적으로 공포한 행사였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https://academic.naver.com/article.naver?doc_id=1027834471


 이뿐 만이아니다.  

 

1915년 조선물산공진회에 나타난 식민 권력의 이미지 구축 시도 -­미술관 전시를 중심으로란 공주교육대학교 소속 최병택 저자가 쓴 2020년 학술논문에 따르면 '대다수의 연구자들은 이 조선물산공진회를 박람회와 동일한 성격의 행사로 이해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조선물산공진회는 박람회와 성격이 다른 행사였다. 일제는 박람회를 개최하는 나라는 ‘문명국’이라고 인식하였으며, 아직 ‘문명국’이 되지 못한 식민지 조선에서 박람회를 열 수 없다고 생각했다. 일제는 그 대신 장래에 박람회를 열 수 있을 정도로 식민지 조선을 개발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그러한 능력이 일본 제국주의 당국에게 있음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조선물산공진회는 이러한 일제 당국의 자기 규정을 이미지로 표현해 보여주고자 개최된 행사였다. 이처럼 일제는 조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모두 담당하는 초월자이자 식민지 조선을 대표하는 존재로 자기 이미지를 구축했다고 기술하고 있다. 

https://academic.naver.com/article.naver?doc_id=762690755 

 

특히 아직 명확한 역사관이 정립되지 않은 청소년 등이 이런 경매행사를 공공 전시와도 같은 성격의 행사에서 아무 역사적 부연설명없이 접할경우 경제가치가 있는 미술품으로 오해돼 역사적 왜곡환경에 노출될 소지가 있다.

 

이 같이 역사적 맥락 설명이 명확히 동반되지 않은 과거 일제의 식민지배를 기념하는 상징물의 미술품화, 상업화는 부적절하다고 보인다는 기자의 견해에 서울옥션 미술품경매사업부 관계자는 " 정치적이나 이념적인 평가 보다는 사료적인 가치에 기반해서 출품을 한다"며 " 개인적으로 위탁을 받아서 진행을 하는 건이다 보니까 그런 부분은 양해바란다.당시 상황을 기념하려는 목적이아니라  그 시대를 기억할 수 있고 역사적인 배경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료적 가치를 우선시하는 전시는 앞으로 보완해서 전시할 예정이다"며 "온라인 경매에는 역사적 맥락을 설명하고 사료적 가치를 부연하지는 않는다. 다만 차후에 이런 역사적 배경이 있는 것들은 저희도 조금씩 설명 넣어보는 방향으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옥션이 올해 인사아트센터 1층에서 앞서 고미술협회에서 주관하고 서울옥션에서 스폰서한 경매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실물 프리뷰를 진행했고  지난 2일 온라인경매 행사로 종료됬다.  당시 고려시대 청동 은입사 향완도 출품돼 눈길을 끌었다.



16일 진행된 한국전통미술 (korean traditional art ) 미술품 작품경매 종류는 회화,서예,목기, 공예품, 분청사기, 청화백자등의 도자품들도 있다. 

 

지난해 8월 일제 침략과 식민지 지배를 두둔하거나 친일·반민족 행위를 미화하고 정당화한 자는 공직에 임명되지 못하도록 하는 '헌법부정 및 역사왜곡행위자 공직임용금지 등에 관한 특별법'을 당론으로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및 대표발의자 김용만의원은 과거 조선 식민지 정당화 일제의 선전 행사를 기념하는 메달 경매행사에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았다. 


특별법에는 역사왜곡 방지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국무총리 소속의 '헌법부정·역사왜곡 방지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겨있다.

 

반면 이 같은 성격의 경매 프리뷰 행사에 역사적 맥락을 싣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도 있다.동덕여자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 서용 교수는 "저는 오프라인 행사에 역사적 맥락을 부연안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그것도 유물이다. 부끄러운 과거도 우리의 역사다. 과거의 흔적이다"며 "예를들어 경매에서 그 메달이 팔렸다 해도 그걸 산 사람은 치욕의 역사를 기억하고 다시 일본에 당하지 않기 위해 사료적가치에 기반해 일본을 추앙해서 사지 않았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ggggggg22.png 지난 11일에서 14일 인사아트센터 (인사동길 41-1)1층에 프리뷰로 전시됐던 조선총독부 시정오년기념물산공진회 기념 메달 外 1점 朝鮮総督府 始政五年記念物產共進會 記念메달 外 一點 mixed media 1. 5.4×0.6(d)cm 2. 6×0.4(d)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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