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mg src="
https://shovell.io/data/editor/2507/20250717183219_727f075fed1dab1d55f4348a056d0fb7_s4kx.jpg" alt="518271132_30421942000754239_7758210230168412900_n.jpg" style="width: 800px; height: 534px;"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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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6px;">이재명 대통령은 제헌절 77주년을 맞은 17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국민이 주인인 나라로 가는길에 국민 중심 개헌이 필요한 부분을 인식, 대통령으로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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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6px;">이 대통령은 이날 "77년 전 오늘, 국민의 뜻으로 만들어진 우리 헌법은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주권재민의 대원칙을 당당히 천명했습니다"며 "위대한 대한국민은 숱한 역경과 시련을 이겨내며 법전 속에 머물던 헌법정신을 현실에서 구현해냈고, 'K-성공의 신화'라는 놀라운 역사를 써내려갔습니다"고 밝혔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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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6px;">이어 이 대통령은 "초유의 국가적 위기였던 12.3 내란조차 헌법의 테두리 안에서 평화롭고 질서 있게 극복해냈습니다"며 " 전 세계가 감탄한 우리의 회복력 역시 국민이 지켜낸 헌법정신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합니다"고 알렸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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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6px;">특히 이 대통령은 "계절이 바뀌면 옷을 갈아입듯, 우리 헌법도 달라진 현실에 맞게 새로 정비하고 다듬어야 할 때입니다. 대한민국을 이끄는 나침반이 될 새 헌법은 아픈 역사를 품고, 정의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선언이어야 합니다"며 "국민 모두의 꿈과 염원이 담긴, 살아 움직이는 약속이어야 합니다. '5.18 민주화운동' 헌법 전문 수록, 국민 기본권 강화, 자치 분권 확대, 권력기관 개혁까지. 지금 이 시대가 요구하는 헌법의 모습입니다"고 강조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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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6px;">이 대통령은 "국민의 대표인 국회가 '국민 중심 개헌'의 대장정에 힘 있게 나서 주시리라 기대합니다. 개헌 논의 과정에 국민의 뜻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대통령으로서 함께 노력하겠습니다"며 "그것이야말로 주권자인 국민의 의지가 국정 전반에 일상적으로 반영되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로 향하는 길이라 굳게 믿습니다"고 언급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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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6px;">한편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개최된 제77주년 제헌절 경축식에서 민주주의에 완성이 없듯 헌법도 한 번의 개헌으로 완성될 수 없다며 개헌을 위한 필요성을 알리는데 물꼬를 텄다.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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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6px;">우 의장은 개헌을 위해 국민투표법 개정 , 국민이 개헌 방향과 내용에 참여할 방안 마련 ,헌법개정안 성안 3가지가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span><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MalgunGothic, "Malgun Gothic",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 arial; font-size: 17px; letter-spacing: -1px; text-align: justify; display: inline !important; float: none;"></span></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