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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제목 : [쇼벨] 이재명 대통령 "다시는 국가의 방임과 부재로 인해 억울한 희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조회 542회
이메일
sc3876@khanthleon.com
작성자
정치부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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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오후 페이스북 글을 통해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 국가의 책무가 너무도 당연한 것임을 시사했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 2주기인 지난 15일 이후 하루가 지난 16일인 오늘 국민의 생명보호는 아무리 지나치게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점을 다시 한번 거듭 강조했다.

이대통령은 16일 " 4·16 세월호 참사, 10·29 이태원 참사, 7·15 오송 지하차도 참사,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 여러분을 만나 뵈었습니다"며 "감히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될 수 없음을 알지만, 국가 최고 책임자로서 정부를 대표해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렸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국가가 존재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함입니다"며 "그러나 국민이 위기에 처했을 때 제일 먼저 손 내밀 수 있어야 할 국가는 너무 많은 순간, 있어야 할 자리에 있지 않았습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예방할 수 있었던 사고가 반복됐고, 피할 수 있었던 비극 앞에 무력했습니다. 죽지 않아도 될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고, 다치지 않아도 될 사람들이 상처를 입었습니다"며 "한없이 무거운 책임을 느낍니다. 그리고 이를 피하지 않겠습니다. 미흡했던 대응과 변명, 회피, 충분치 않았던 사과와 위로까지. 이 모든 것을 되돌아보고 이제부터라도 하나하나 바로잡아가겠습니다"고 다짐했다. 이 대통령은 "다시는 국가의 방임과 부재로 인해 억울한 희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며 "애끊는 그리움과 헤아릴 수 없는 고통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유가족들에게 국가가 또다시 등 돌리는 일, 이재명 정부에서는 결단코 없을 것입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오늘 전해주신 말씀 전부 철저히 검토하고, 가능한 영역에서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추진해 나가겠다 약속드립니다"며 "어려운 자리에 함께해주신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304. 159. 14. 179. 저마다의 이름과 꿈을 안고 스러져 간 656개의 우주. 기억하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고 알렸다.
한편 이 대통령은 오는 18일 부산에서 200명의 부산시민들의 사전신청을 받고 타운홀미팅을 가지며 해수부 이전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까지,자유롭게 토론하며 합리적 대안을 마련할 자리를 국민들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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