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mg src="https://shovell.io/data/editor/2507/20250715231106_769f6e0b236b2c4f51d9bdf2c4c76a2b_64cx.png" alt="Screenshot 2025-07-15 123012.png" style="width: 216px; height: 160px;"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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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6px;">더불어민주당이 15일 논평자료를 내고 일본 방위성의&nbsp; 독도 일본영토 표기를 통한 영유권 주장과 관련해 좌시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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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6px;">더불어민주당은 "일본 방위성이 어린이용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하였습니다.&nbsp; 터무니없는 영유권 주장을 일본의 초등학생들 책상에 올리겠다니 참담합니다"며 "일본 정부는 어린이들까지 끌어들여 억지 영유권 주장을 퍼뜨리겠다니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어린 아이들을 영토 분쟁을 일으키려고 합니까?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입니다"라고 전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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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6px;">이어 "일본이 아무리 허위 주장을 반복해도 이같은 명백한 사실을 가릴 수는 없습니다. 또한 방위성은 자위대의 반격능력 강화를 강조하며 ‘미사일 타격 능력만으로는 일본을 지킬 수 없다’며 반격 능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며 "제국주의 시대의 부끄러운 과거를 반성하지 못하고 전쟁 가능 국가의 꿈을 아이들의 머리 속에 세뇌할 작정 같습니다"고 지적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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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6px;">특히 " 일본 방위성의 작태가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입니까? 일본 정부는 양국 관계에 있어 유연하고 합리적인 태도로 접근하려는 대한민국 정부의 노력을 퇴색시키지 말기 바랍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일본 방위성의 어린이용 방위백서 내용을 강력 규탄하며, 일본 정부가 반복적으로 후안무치한 영유권 주장을 계속한다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천명합니다"고 설명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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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6px;">어린이용 방위백서는 일본 방위성이 2021년부터 인터넷에 온라인판으로 공개해왔지만 책 형태로 만들어 초등학교에 보낸 것은 처음이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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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6px;">한편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일본 정부가 지난 4월 18일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기 위해 ‘영토·주권전시관’을 리뉴얼하여 재개관한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폐관을 촉구한 바 있다.&nbsp;</spa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