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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외교 | 제목 : [쇼벨] 이 대통령 , NSC 전체회의서 "단절된 남북관계 복원을 위해 노력해야... 남북 간 평화 공존이 우리 안보를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선택지"

조회 482회
이메일
sc3876@khanthleon.com
작성자
정치부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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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첫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전체회의가 열린 가운데 이 대통령이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소회를 남겼다. NSC 전체회의가 열린것은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40여일만이며 국제 질서 및 국내 정치상황, 한반도 특수성을 반영한 북한 변수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정부 출범 이후 첫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전체회의를 열었다"며 "국가 안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요소를 다각적으로 점검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그동안 NSC는 주로 위기 발생 등 긴급 상황의 경우 소집해 왔으나, 올해 하반기 예상 주요 안보 현안을 미리 살펴보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선제적으로 개최하게 됬다"며 " 언제나 사후 대응보다는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변화하는 국제질서와 국내 정치 상황, 한반도의 특수성을 반영한 북한 변수까지 면밀히 검토해 추후 놓치는 부분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또한 안보가 흔들릴 경우 우리의 일상과 경제까지 위협받을 수 있는 만큼, 모든 부처가 경각심을 갖고 각자의 책임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다"며 "국민의 안전한 삶과 평화로운 일상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무임을 명심하며, 앞으로도 이를 위해 빈틈없이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NSC 전체회의에서 단절된 남북관계 복원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면서 남북 간 평화 공존이 우리 안보를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선택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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