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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제목 : [쇼벨]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전당대회... 김민석 국무총리 "중산층과 서민의 정당이라는 역사적 정체성을 '중산층을 두텁게' 하는 선진국형 정책으로 현대화"

조회 279회
이메일
sc3876@khanthleon.com
작성자
정치부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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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일 전당대회를 열고 차기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인 가운데 충청과 영남에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정청래 후보와 권리당원, 대의원 투표 등에서 역전을 노리는 박찬대 후보의 경쟁에 관심이 쏠린다. 이에 김민석 국무총리는 페이스북글을 이날 올리며 민주당의 역사를 되짚었다.

 

김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글을 통해 "민주당 전당대회일입니다. 오랜만에 평당원 자격으로 당과 함께 할 생각을 하니 벌써 설렙니다. 대통령님의 마음도 오늘은 동고동락하며 사선을 넘어온 당원들과 함께일 것입니다"며 "오늘만큼은 당대표 옆에 당원들과 함께 서 있던 수석최고위원이고 싶습니다. 내란극복의 야전에서 함께 뛰다가 갑자기 임명직 공직자의 장으로 옮겨 당에 대한 관심과 애정의 표현조차 절제하는 처지가 되었지만 오늘만큼은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싶습니다"고 전했다.


특히 "제 몸처럼 사랑해온 당입니다. 학생운동 출신으로 당원이 된 이후 어느새 삼십 몇 년. 평당원 한 분 한 분이 대한민국 민주화에 얼마나 큰 의미였는지를 온 몸으로 보고 배워왔습니다"며 "당원이 실은 국민이었습니다. 자리를 채워주고, 시간을 내어주고, 음료수를 건네주고, 거리로 나서주며 민주당과 민주주의를 지켜주셨습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복 80년. 민주당 70년. 3.1운동과 임시정부의 정신을 긴 시간 이어온 유일한 당이라는 자부심을 채워준 당이었습니다. 표면 위 바람에 흔들리는가 하면 놀라운 복원력과 지혜로 깊은 바닷 속까지 뻗어있는 역사적 뿌리의 단단함을 웅변해온 당이었습니다"며 "대한민국 집단지성의 중추인 당원들께 머리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국민과 당원들께서 만들어주신 승리 위에 대통령님의 선택으로 총리라는 과분한 소임을 맡고 들어온 삼청동 총리공관이, 알고보니 민주당 창당 지도자인 해공 신익희 선생이 해방 후 잠시 머물던 곳이었습니다"고 환기했다.

 

김 총리는 "새벽총리의 다짐을 새기는 하루하루 그렇게 민주당 사람으로서의 정체성도 잊지 않고 새기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 1기체제의 정책위의장을 맡았을 때, 정책의 ‘영점이동’을 주장했었습니다"며 "개발도상의 제3세계 독재국가이던 시기, 1인당 국민소득이 만 불이던 시기, 한반도 내에 핵이 존재하지 않던 시기와 지금은 달라진 상황에 맞게 정치, 경제, 사회적 정책의 기준점과 실현방식이 조정되어야 한다는 뜻이었습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중산층과 서민의 정당이라는 역사적 정체성을 ‘중산층을 두텁게’ 하는 선진국형 정책으로 현대화하고, 반독재민주화의 전통을 AI시대 집단지성 민주주의의 모범인 K민주주의 대표정당이자 ‘세계민주주의 선도정당’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문화선도국가의 주도정당답게 모든 활동에 ‘문화적 품격을 장착한 정당’으로 거듭나고, 지속적 세대교체로 국가주도력을 이어가는 ‘영구혁신정당’이 민주당이 가야할 영점이동의 길이라 생각합니다"며 "민주당은 지난 70년동안 그랬듯 더 넓어지고, 더 세계로 가고, 더 젊어지면서 헌법가치와 역사적 정체성을 지키는 여전한 중심이 될 것입니다. 다들 수고많으셨습니다. 새로운 출발을 함께 기뻐합니다. 당원주권을 믿습니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선출되는 차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당대표 잔여 임기인 내년 8월까지 당을 맡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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