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 서울: 맑음 (강수없음)
24℃
🌞 부산: 맑음 (강수없음)
25℃
🌞 대구: 맑음 (강수없음)
24℃
🌞 인천: 맑음 (강수없음)
24℃
🌞 광주: 맑음 (강수없음)
25℃
🌞 대전: 맑음 (강수없음)
22℃
🌞 울산: 맑음 (강수없음)
25℃
🌞 세종: 맑음 (강수없음)
22℃
🌞 경기: 맑음 (강수없음)
23℃
🌞 강원: 맑음 (강수없음)
23℃
🌞 충북: 맑음 (강수없음)
23℃
🌞 충남: 맑음 (강수없음)
22℃
🌞 전북: 맑음 (강수없음)
23℃
🌞 전남: 맑음 (강수없음)
24℃
🌞 경북: 맑음 (강수없음)
22℃
🌞 경남: 맑음 (강수없음)
25℃
🌞 제주: 맑음 (강수없음)
26℃
00:00:00

Home modern art

modern art

meduim | 제목 : [쇼벨] 예술적 사색과 상업적 현실 사이의 ‘물음표’… 갤러리 5의 갈증을 채우는 시티갤러리의 혜안

조회 1,283회
이메일
sc3876@khanthleon.com
작성자
editor william choi




5fefd71041c6bb58a60f06755f2ded4e_1768919199_9819.png
갤러리 5에 전시돼 있는 반가사유상 청자, 가격 : 40,000원 


판매정보 링크 :  https://smartstore.naver.com/insadong_gallery5/products/10089463083 



한국 전통문화의 중심지 인사동에  하나의 주목할 만한 예술 공간 갤러리 5가 있다. 종로구 인사동5길 4에 자리한 ‘갤러리 5’는 한국 미학의 깊이를 기반으로, 동시대 예술의 흐름을 유연하게 포용하는 현대적인 모던 갤러리를 지향한다. 


‘갤러리 5’는 회화, 공예, 조형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예술적 사유와 감상의 장을 제공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고미술과 현대미술이 공존하는 인사동 한복판에 위치한 ‘갤러리 5’는  절제된 색면 회화에서부터 최영욱 작가나 이상필의 달항아리 그림 작품까지 현재 전시돼 있는 작품에서는  따뜻한 한국적 감성의 온기가 느껴진다. 


 특히 갤러리 5는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정신을 잇는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갤러리 내부 인테리어 작업 후 천경자, 백남준 등의 판화 전시회가  올해 예정돼 있다.


전통적인 조형 언어와 현대적 해석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갤러리5는 한국 미학이 지닌 선·색·여백의 가치를 동시대적 시선으로 재조명한다.


5fefd71041c6bb58a60f06755f2ded4e_1768919620_9582.png
달항아리 이상필 작품


특히 글로벌 아트 시장에서 K-아트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는 흐름 속에서, ‘갤러리 5’는 단색화의 정신성과 미학적 깊이를 계승하는 동시에 젊은 작가들의 실험적 작업을 소개하는 연결 고리 역할을 자처한다.


‘갤러리 5’의 공간 구성은 ‘비움과 집중’이라는 철학에서 출발한다. 


5fefd71041c6bb58a60f06755f2ded4e_1768920007_9124.jpg
5fefd71041c6bb58a60f06755f2ded4e_1768920017_1786.jpg
 


화이트 큐브 형태의 전시장과 더불어, 공예 작품과 입체 작업을 위한 맞춤형 전시 케이스와 선반은 각 작품의 물성과 서사를 온전히 드러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갤러리 관계자는 “작품의 크기나 장르에 관계없이, 각각의 예술품이 가장 자연스럽게 호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관람객은 이 공간에서 박물관의 밀도와 현대미술관의 감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 상업적이지는 않지만 지역과 함께 호흡하려 하는 열린 아기자기한 예술품 전시공간

‘갤러리 5’는 전시에 그치지 않고, 인사동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한국 예술의 정수와 현재를 소개하는 문화적 플랫폼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신진 작가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장을, 컬렉터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미적 기준을 제시하며 대화와 교류가 이루어지는 열린 공간을 지향한다. 


아직 갤러리5와 같은 조그마한 local gallery 가 현대의 상업적인 미술 트렌드에 부합해 아트테크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느냐는 질문에는 여전히 물음표다.  


한국 고전의 미와 모던한 예술 그 어딘가에 막혀있는 답답한 느낌은 지울 수 없다. 


인사동의 활기 속에서 잠시 벗어나 예술적 사색과 휴식을 제공하는 ‘갤러리 5’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전통과 동시대가 공존하는 이 공간은 인사동의 새로운 예술 지표로서 조용하지만 분명한 존재감은 드러내려는 노력이 보여진다.


한편 갤러리 5의 다소 모호한 갤러리 운영 트렌드와는 별도로 거래처인 시티갤러리(소공로 58, 회현상가 마 -14호) 이수언은 예리한 한국의 동시대적 미술 흐름에 관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5fefd71041c6bb58a60f06755f2ded4e_1768919886_728.jpg
 


이수언은 윤형근 작가가 한국 전통의 정신성을 현대적 매체(유화)와 절제된 형식으로 풀어내어, 세계 미술 시장에서 한국 미술(단색화)만의 독자적인 가치를 확립한 인물이기 때문에 단색화 흐름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수언은 18세기의 겸재 정선, 19세기의 추사 김정희와 20세기의 윤형근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 전시한 갤러리의 사례를 언급한다. 


이는 단색화가 서구의 추상화와는 차별화된, 조선 시대 선비 정신과 동양적 미학의 현대적 계를 잇는 작업임을 증명한다고 전했다.


이수언은 윤형근 작가는 군청색(Ultramarine)과 번짐 효과를 위해 테레빈유(Terpentine)를 섞어 사용했다. 이는 서양화의 재료를 사용하면서도 동양화의 화선지처럼 '번져나가는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형근은  단 두 가지 색상만을 사용하여 납작한 붓으로 밀어내는 절제된 기법을 나타낸다. 


이러한 '비움'과 '단순함'은 단색화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와 일치한다.


또한 이수언은 윤형근 작가와 관련해 뉴욕의 가고시안(Gagosian), 데이비드 즈워너(David Zwirner)와 같은 세계 3대 갤러리가 주목하고 전시하는 작가라는 점을 다시 환기시킨다. 


이는 단색화가 한국적 로컬 아트를 넘어 세계 미술사의 중요한 흐름(컨템포러리)으로 편입되었음을 보여준다.


문화적 아이콘과의 연결도 돋보이는 점이다. 


윤형근 화가는 BTS RM이  존경하는 작가로 꼽히며 그의 육성을 노래(Indigo)에 담을 정도로 젊은 세대와 글로벌 팬들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이는 단색화가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인 'K-푸드나 K-팝과 같은 문화적 파워'의 일축임을 시사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modern art

post modern/ digital era

figurative art

contemporary art

실시간 환율

로딩 중…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