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2일 지난 21일 24시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첫날인 어제 하루 동안 지급 대상자 총 50,607,067명 대비 13.8%인 697만5642명이 신청을 마쳤다고 알렸다.  과거 국민지원금(1일차 약 5백만명) 대비 신청자 수가 증가해 추세상 추후 지급 대상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진다.

이날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른 전날 신청으로 지급된 총 금액은 1조 2,722억 원에 달한다. 

신용·체크카드 신청자가 534만 5,478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모바일·카드 99만 6,452명, 지류 10만 8,930명 순이었다.

선불카드 신청자는 52만 4,782명이었다.

대상자 대비가 아닌 단순 신청자 수가 가장많은 지역은  경기 1,889,412 명이고, 그다음이 서울 1,246,506 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세종에서 전체 대상자 대비 가장 많은 14.81%(5만 7,316명)가 신청했고. 대상자 대비 신청자가 가장 적은 지역은 전남(12.39%·21만 9,767명)이었다. 

민생쿠폰은 사용자 거주 지역으로 제한된다.

이 같이 신청 첫 주인 21∼25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로 신청받는다 . 화요일인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  2·7인 사람이 신청 가능하다. 

 오는 23일은 출생연도 끝자리 3 또는 8인 모든 국민이 신청 가능하다.

매일 신청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 이고 온라인 신청방법은 카드사 앱, 지역상품권 앱, 토스/카카오페이로 신청되며 오프라인은 주민센터, 은행 지점에서 신청 할 수 있다.

한편 오는 26일 부터는 출생연도 끝자리와 관계없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