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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 제목 : [쇼벨]원자력안전위원회, 국내 첫 원전 고리 1호기 해체 승인

조회 109회
이메일
sc3876@khanthleon.com
작성자
정치경제부 최수영 기자
<p><span style="font-size: 16px;">&nbsp;</span></p>
<p><span style="font-size: 16px;">&nbsp;</span></p>
<p><br /></p>
<p><img src="https://shovell.io/data/editor/2506/20250626220109_2ca7256e8ea1de8f71565dcacc4bce95_l73w.png" alt="Screenshot 2025-06-26 215543.png" style="width: 428px; height: 126px;" /></p>
<p><span style="font-size: 16px;">&nbsp;</span></p>
<p><span style="font-size: 16px;">고리1호기 해체를 계기로 우리기업들이 전세계 원전 해체 시장에 뛰어들 수 있는 자격 및 계기를 마련하게 됬다. 전세계적으로 원전해체시장 규모는 500조원에 달한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6px;">&nbsp;</span></p>
<p><span style="font-size: 16px;">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최원호, 이하 원안위)가 26일 개최된 제216회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고리 1호기의 해체를 승인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6px;">&nbsp;</span></p>
<p><span style="font-size: 16px;">&nbsp;이에 따라 국내 첫 상업용 원전인 고리 1호기는 본격적으로 해체 절차에 착수하게 됬다.&nbsp;</span></p>
<p><span style="font-size: 16px;">&nbsp;</span></p>
<p><span style="font-size: 16px;">고리 1호기는 지난 1978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해 2017년 6월 영구정지 되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관련 규정에 따라 지난 2021년 5월 원안위에 해체 승인을 신청했다.&nbsp;</span></p>
<p><span style="font-size: 16px;">&nbsp;</span></p>
<p><span style="font-size: 16px;">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안전성 심사 결과와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의 사전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해체계획서 등 신청 서류를 심의한 결과, 고리 1호기 해체가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기술기준을 만족함을 확인하고 해체를 승인했다.&nbsp;</span></p>
<p><span style="font-size: 16px;">&nbsp;</span></p>
<p><span style="font-size: 16px;">고리1호기 원전 해체 비용은 총 1조 713억 원으로 평가됬으며, 실제 소요 비용이 이를 초과할 경우 별도의 현금 적립 및 회사채 발행 등 대응 방안이 제시된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6px;">&nbsp;</span></p>
<p><span style="font-size: 16px;">한수원은 이번 해체 승인에 따라 약 12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해체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원안위는 해체 과정에서 현장을 매일 점검하고, 반기마다 사업자의 해체 상황을 보고 받아 심층 점검을 수행할 계획이다.&nbsp;</span></p>
<p><span style="font-size: 16px;">&nbsp;</span></p>
<p><span style="font-size: 16px;">&nbsp;해체 완료 시에는 부지 재이용 기준(0.1mSv) 만족 여부를 확인한 후 규제 해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nbsp;</span></p>
<p><span style="font-size: 16px;">&nbsp;</span></p>
<p><span style="font-size: 16px;">한편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고리 1호기는 국내 첫 원전 해체 사례임을 고려하여 모든 심사 항목에 대해 상세한 검토를 수행하였다”라며 “해체 중에도 국민들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해체 과정을 면밀히 점검하고, 점검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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