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 2025 핸드아티코리아 '에 청년창업가 김문경씨가 본인의 사업체 명 해츄 ( 'hatchu' ) 부스에서 소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해츄는 한국 전통 문화 속 해치(해태)에 기반해 김문경 작가가 발상해 제작했다.
김문경 작가는 한국 전통 문화속 수호의 상징인 해치 를 통해 나쁜기운을 몰아내고 안전과 평화를 바라는 뜻으로 황동으로 만든 해치 벽걸이나 열쇠고리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현재는 청주대학교 안에 있는 창업 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
황동은 고대부터 부와 번영을 상징해 온 금속으로, 해츄 디자인과 결합해 집안에 좋은 에너지를 불어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경 작가의 해츄 문양과 결합해 사용함으로써, 소비자에게는 단순한 장식품 이상의 의미를 부여, 집안의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 주는 역할을 해주고자 제작하게 되었다고 제작동기를 설명했다.
해츄는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전문가들에 의해 0.8T 황동판을 레이저 컷팅하여 제작된다.
황동판 0.8T가 해츄 되기까지는 다양한 수작업을 거쳐간다.
각 작업마다 오랜기간 장인정신이 깃들어 생산하는 레이저 컷팅 업체와 금속 전문공예 작가의 손길이 있는 품질로 국내에서 생산된다.
해츄제작과정은 일러스트로 해츄 도안을 제작하고, 레이저 컷팅 과정을 거친다. 이후 열 풀림 차원의 휘는 가공 작업 후 스폰지 사포로 표면을 가공한다.
다음으로 무광 코팅제로 우레탄 코팅을 마친 후 황동판 조립 후 포장 및 출고를 하게된다.
해츄 뒷면에는 숨겨진 복'복(福)'과 기쁠'희(喜)'의미가 새겨져 있다.

이러한 한자의 의미는 시각적으로 아름다움을 강조하면서, 그 안에 담긴 깊은 의미를 잊지 않도록 했다.

사진설명: 2025 핸드아티코리아에 참가한 '해츄' 대표 김문경 작가
이 같이 해치의 전통적 의미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김문경 작가의 황동 해츄는 단순한 장식품을 넘어서, 행운과 번영을 상징하는 요소들이 깃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 특별한 아이템이다.
해츄는 거실, 사물실, 카페, 한옥 등 다양한 공간에 배치할 수 있다.

특히 해치의 독특한 디자인은 현대적인 인테리어와도 잘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요소임에 틑림없다.
해츄는 텀블벅 플랫폼에서 펀딩을 통해 지난 2월 1일 부터 2월 24일까지 한달간 총 2,705,300원을 펀딩했다.
한편 핸드아티코리아 2025 '해츄' 부스에서 김문경작가의 해츄 작품들을 직접 만나보고 벽결이, 열쇠고리 등 소품들 구입이 직접 가능하다.
